[종합] ‘백파더 요리를멈추지마’ 백종원X양세형, 대표 요린이 2팀 두부 태우고 두부에 고춧가루 뿌리고 ‘우왕좌왕’ 백파더까지 두부 태워…다음 주 ‘라면요리 예고’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이 대표 요린이 2팀이 두부를 태우고 고춧가를 뿌리는 모습에 경악하면서 자신도 두부를 태우며 아수라장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백종원, 양세형과 함께 백파더에게 요알못 요린이들이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나왔는데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밥짓기와 계란후라이를 함께 하게 됐는데 완벽힌 밥 짓기와 달걀 조리법을 익히지 못한 사람들은 이후 편집판을 통해서 미흡한 부분을 숙달 할 수 있게 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이 두부를 준비하게 됐고 요리를 하기 전에 대표 요린이 2팀을 소개하게 됐다. 소개를 시작하기 전에 초대 게스트 노라조는 지난 주에 이어서 무대에서 '두부송'을 불렀는데 두부를 머리에 올리고 맷돌의상을 입고 나와서 웃음을 줬다.

노라조는 자신들의 노래를 개사해 '두부송'을 만들어 불렀고 백종원과 양세형은 "옷은 누가 만들어 준 거냐?"라고 물었고 노라조는 "스타일리스트가 만들어줬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노래조에게 "중간에 다시 나와야 할 수도 있다"고 했고 노라주는 "언제든지 불러달라.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양세형은 "지난 주 생방송 문제가 있어서 이번에는 녹화 방송이 아닌가 싶은 분들이 있는데 시간을 알려드리겠다. 지난 주에는 너무 떨었다"라고 하며 진심을 밝혔고 백종원은 "그럼 의자에 앉아있어라"고 말했다. 

또 첫번째 요린이는 지난 주에도 함께 했던 어르신 요린이로 대구 한 마을의 이장님이라고 소개하며 오늘은 야외에서 대구 주민들과 함께 했다. 두번째 요린이는 주부이고 아이를 위한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 경기 부천시의 김나은 씨와 함게 두부요리를 하게 됐다. 

백종원은  누구나 편하게 요리할 수 있을 것 같은 두부를 준비하게 했고' 생두부 김치'를 만들게 됐다. 하지만 요린이들에게는 어려운 과제로 백파더의 끝었는 조언이 필요했고 양세형과 함께 두부 요리를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알려주게 됐다.

백종원은 두 명의 대표 요린이들을 리드 하면서 많은 요린이들에게 칼다루는 법, 두부 자르는 법, 김치를 볶지 않고 무치는 법을 요린의 눈 높이에서 차근차근 알려줬다.

백종원은 생두부 김치를 만들었는데 김치사용에 대해 "신 김치이어야 하는데 시지 않으면 식초를 반숟갈 넣고 사용하면 신김치 맛을 살릴 수 있고 간장과 설탕을 조금 넣고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넣는다"고 레시피를 알려줬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구운 두부 김치요리'를 준비하고 노라조의 슈퍼맨을 개사한 '두부송'을 듣고 두부를 프라이팬에 굽고 김치를 볶는 레시피를 알려줬지만 대표 요린이들은 두부를 태우고 두부 속에 고춧가루를 뿌리는등 우왕좌왕했고 이와중에 본 백종원은 자신의 두부까지 태우게 됐다.

또 백종원과 양세형은 다음주 초보자도 맛있는 라면을 끓일 수 있는 레시피를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요리 포기! 요리 단절! 요리라면 겁부터 먹는 요린이 구출 대작전! 요리 아버지 '백파더' 백종원과 함께 언택트 시대 쌍방향 소통 요리쇼가 시작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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