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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터키 여행,  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 안탈리아 & 케밥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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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찾은 터키의 이스탄불, 안탈리아, 파묵칼레 등 여행 명소들이 화제다.
 
27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터키를 찾아 떠난 ‘메르하바, 터키’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수천 년의 역사와 전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터키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의 탄생지라고 여겨진다. 수많은 종류를 자랑하는 케밥과 디저트 등 전통 먹거리로도 친숙하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격변의 역사를 겪어온 도시인 터키의 옛 수도 ‘이스탄불’과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과거 고대도시의 유적으로도 유명하며 지중해와 접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안탈리아’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가장 먼저 조명한 곳은 역시 이스탄불이다. 갈라타 다리 넘어 찾은 아야소피아 성당은 남다른 위용을 자랑했다. 비잔틴 시대 최고 건축물로 꼽히는 장소다. 과거 이슬람 사원으로 개됏던 역사를 지나 문명의 충돌을 담고 있는 모습이다. 히에라폴리스와 로마시대 원형극장에서는 중세시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터키 남서부에는 터키 여행의 3대 명소로 꼽히는 ‘파묵칼레’가 이름나 있다. 만 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쌓인 목화솜처럼 하얀 석회층과 옥빛 온천수가 흐르는 신비로운 광경이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로마시대 유적온천에는 온천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즐비해 여행 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터키 중부의 아나톨리아 지역에는 카파도키아가 자리하고 있다. 과거 화산 폭발로 인해 생긴 기이한 바위산에는 로마시대 때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살았던 애환이 녹아 있다고 한다. 열기구 체험이 필수 코수다.

열기구 체험을 한 관광객 일리나 씨는 “멋있었다. 제가 SNS 사진들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았다. 정말 좋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신들이 살았다는 해발 2,365m의 알려진 올림포스산은 안개와 설경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품고 있다. 수천 년 동안 꺼지지 않고 바위 곳곳에서 솟아오르는 키메라 불꽃이 신비함을 자아낸다.

독일 관광객 사스키아 씨는 “고고학과 관련된 장소들을 주로 봐서 이번에는 자연관 관련된 장소를 보고 싶었는데, 키메라에 오길 잘한 것 같다. 왜냐면 키메를 특별하면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관광객 알렉세이 카즈마이파 씨는 “이곳은 밤에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 동물의 소리도 들을 수 있고 별도 볼 수 있어 정말 신난다. 물론 불이 가장 아름답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탈리아는 지중해와 접해 있는 관광도시다. 기원전 2세기에 건설되어 빼어난 자연경관만큼 풍부한 유적을 자랑해 각광을 받는다. 페르게에서 과거 고대도시의 흔적을 만날 수 있고, 부르두르에서는 전통적인 터키의 모습을 만끽할 수가 있다. 전통 의상을 입고 민요에 맞춰 춤을 추는 터키 사람들의 흥이 특별하다. 

케밥을 빼놓을 수 없었다. 이스탄불에서의 고등어 케밥에 이어 안탈리아에서 만난 다양한 종류의 케밥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케밥은 꼬치에 끼워 불에 구워 먹는 고기 요리로 그 종류는 수백 가지에 달한다. 현지인 이브라힘 씨는 “터키 사람들을 고기를 매우 좋아하고 다양하게 먹을 줄 안다”고 자부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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