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밥블레스유2' 김연경, 수원 행리단길 '전남친토스트'에 감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김연경이 수원 행리단길의 '전남친토스트'에 감탄했다.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15화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이자 '배구 황제'로 불리는 김연경이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도연은 평소 김연경의 팬임을 고백하며 "학교에 멋있는 언니 있잖아요. 친해지고 싶은 언니. 그런 느낌이에요"라고 '인생 언니'의 등장을 수줍은 맘으로 반겼다.

이어 김연경은 수원에 오래 거주했지만 '통리단길'은 처음이라며 "유명하다고 해서 꼭 와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김숙은 이곳에 오면 통닭과 함께 모닝빵을 꼭 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가마솥에 나오는 왕갈비 통닭과 고추 통닭을 본 김연경은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크게 감탄했다.

김숙은 김연경이 좋아한다는 퍽퍽한 살 부분을 발라 샐러드를 얹은 모닝빵에 넣어 '치킨 버거'를 만들어줬다. 맛있게 먹는 김연경과 장도연, 박나래, 송은이를 본 김숙은 "완전 맛있는 치킨 버거 맛. 알지?"라며 웃었다. 이에 모두들 동의하며 허겁지겁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이어서 함께 곁들여 먹게 된 음식은 '소떡소떡' 스타일의 닭모래집떡꼬치. 

장도연은 닭모래집과 떡을 한 번에 입에 넣으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내기 중독 남편을 말려달라'는 시청자의 한 사연이 도착했다. 김연경은 자신도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말하며 내기를 매우 자주한다고 밝혔다. 고스톱을 칠 때도 '강스파이크'를 보여주는 김연경의 폼에 '밥블' 출연진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김연경은 터키에서도 고스톱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김연경은 고스톱을 하는 게 은근히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뭐 생각할 필요 없으니까. 잔 생각이 없어지니까 좋더라고요. 머리가 싹 비워지고. 승부욕도 올라가고"라고 얘기했다. 박나래는 점수 당 10원을 걸고 장장 8시간 동안 고스톱을 했던 친구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8시간 혈투 끝 최종 판돈이 300원이라는 이야기에 모두들 '빵' 터졌다.

송은이는 차라리 우기기 대장 남편에 동조할 것을 조언했다. 장도연과 김숙은 "그러면 진짜 내기할 맛이 안 나겠네"라고 동의했다. 이어 이들은 통리단길에서 행리단길로 향했다. 장도연의 말에 따르면 행리단길이 SNS에서 '핫'하다고 소문난 곳이라고 했고, 김숙은 행리단길에 대해선 잘 모른다는 다른 출연진들에 "어휴, 서울 촌놈들"하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서 이들이 방문한 곳은 90년대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였다. 캠코더를 이용해 브라운관 TV에 자신이 나오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카페 한 켠의 장식에 모두들 즐거워했다. 박나래와 김연경은 키 차이 때문에 한 화면에 담길 수 없어 '웃픔'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가로본능' 휴대폰을 보고 "내 첫 휴대폰이에요. 우와"라고 좋아했다.

이어 테이블에 있던 노트북에서는 영화 '클래식'이 나오고 있었다. 송은이는 시간여행에 "너무 신난다"고 말하며 20세기 뉴스를 여러 가지 전했다. 옛 스타일의 테이블에 둘러 앉은 '밥블' 출연진들. 김숙은 곧바로 상황극을 시작했고 김연경은 처음엔 당황하다 곧잘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오미자차를, 장도연과 박나래는 자몽에이드를, 김연경은 체리콕을 주문했다. 박나래는 테이블에 둘러앉아 김연경과 친해지고 싶었던 장도연이 김연경에게 드립을 실패했던 일화를 웃으며 말했고, 이에 김숙도 보탰다. 장도연은 부끄러움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얼굴을 가렸다.

박나래는 "장도연 씨. 기회 드릴게요. 친해질 수 있는"하고 따로 시간을 마련했고, 김연경은 "그거 들었는데. 제가 방송을 하면 안된다고. 방송에서 제 얘기 하시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그런 이야길 한 적이 없다고 말했고, 박나래가 증거를 찾을 동안 송은이가 장도연을 위한 김연경과의 3분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어색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숙은 "이 토크쇼 누가 보겠어요?"라며 황당해했고, 이어 박나래는 증거를 찾았다 말했다. 이어 '전남친 토스트' 메뉴가 나오자 장도연은 해당 토스트 이름에 얽힌 인터넷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김숙은 한 입을 먹더니 "전 남친한테 물어볼만 해"라고 감탄했다. 

해당 토스트의 레시피가 '밥블레스유'에서 공개됐다. 크림치즈와 새콤달콤 블루베리 잼, 아이스크림이 몽땅 들어간 삼합 토스트였다. 다음 토스트는 해당 카페의 '시그니처'라는 홍OO 토스트. 인절미가 들어간 고소한 달달함에 장도연은 "너무 맛있다"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김연경은 자신의 '먹방' 스타일은 완전 단순하다고 말하며 "그냥 맛있다고 먹는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또 다시 '팬심 가득' 장도연이 김연경과 친해지기 위한 다른 멤버들의 작전이 시작됐다. 김숙과 박나래, 송은이는 "스파이크 한번 맞아보면 친해질 거야. 언제 또 만나겠니"라고 말해 꼬드겼고, 결국 불안한 눈빛의 장도연은 김연경의 스파이크를 맞게 됐다.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Olive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