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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관찰카메라 24시간' 이번 휴가는 자연 휴양림에서 가족들과 힐링하며 행복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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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자연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시간을 가지면서 행복을 찾아볼 수 있다.
(사진=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 캡처)
(사진=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 캡처)
24일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는 다양한 휴양림의 소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많은 가족들이 한 숲속에서 암벽등반을 즐겼다. 특히 한 가족 중 아내는 암벽등반이 너무 무서울 것 같다고 걱정했다. 아내는 열심히 암벽을 올랐고, 이 모습을 남편이 사진 찍었다. 왜 안타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편은 "예전에 해봤는데 암벽등반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에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암벽등반 말고도 다른 아이들은 집라인을 즐기며 익사이팅한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곳. 바로 자연휴양림이었다. 지난 5월 6일부터 시행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속에서 사람들은 자연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을 이용하며 조금씩 외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립이라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방역 또한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국 42개의 자연휴양림은 각자 특색이 살아있어 놀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자연휴양림 예약은 추첨제로 운영되기에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지만 한 번 절대 가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강원도 춘천의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아이들과 휴가를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각종 어드벤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유일 국립자연휴양림 속 산림 레포츠 타운의 7가지 실내외 레포츠가 즐비해 있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암벽등반과 집라인, 퀵점프와 실내에 지어진 산림복합체험센터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숲을 즐기기 위해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의 주인은 "비가 오거나 겨울이 되면 운영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산림 복합 센터가 주목을 받았다. 올 6월 오픈한 곳으로 실내 어드벤처 코스를 즐길 수 있었다.  단돈 만원이면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이곳에는 난도 최상급인 공포의 '집재그'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 어머니는 두려움을 이기고 집재그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집재그는 연령은 상관 없지만 키가 180cm 이상이면 머리 부딪힐 수 있어서 안돼고 몸무게는 130kg 제한이 있었다. 이외에도 수직 슬라이드도 즐길 수 있고 테라스에서 숲속을 볼 수 있는 '숲속의 우리 집'도 인기였다. 나무집으로 돼 있는 숙소는 숲속에 위치했고 그냥 일반형 숙소, 복층형 숙소까지 다양했으며 예약 전쟁으로 뜨거웠다.

숲속에서 열리는 요리교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덕유산 휴양림이 소개 됐다. 가족들이 숲속에서 힐링을 하기 위해 찾았다. 덕유산에는 숲을 지키기 위한 아주 특별한 요리교실 ‘포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서는 숲이기 때문에 고기 대신 임산물을 먹어야 했다. 실제로 쿠킹 클래스가 열려 참여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열심히 요리를 했다. 이날의 요리는 버섯 큐브 스테이크였다. 샐러드까지 준비돼 있었다. 숲(Forest)과 식당(Restaurant)을 합친 의미의 포레스토랑(Forestaurant)은 숲의 산물인 임산물을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힐링 요리교실이다.

참가자들은 셰프님의 가르침 대로 열심히 요리를 했다. 특이한 것은 구족단위 참가자가 많은데 요리 교실에 참가한 사람들은 아빠들이었다. 평소 요리를 안하는 아빠들. 하지만 숲에서는 요리사가 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남편들은 집사람에게 요리를 안해줬는데 뭐라도 해 보려고 참가했다며 웃어보였다. 물론 젊은 참가자들도 있었다. 

요리가 완성되고, 가족들은 아빠가 만든 표고보섯 큐브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이날 산림항공본부 관계자가 나와 직접 요리교실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쉬는 날이 없었던 그는 30년만에 가족들과 숲속을 찾은 것이다. 덕유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산불진화대를 비롯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2016 아시아명장요리대회 대상에 빛나는 강명숙 셰프가 지휘대를 잡았고 행사를 주관한 산림청장까지 학생으로 참가했다. 이곳에서 가족과 행복한 요리시간을 가진 사람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가족들에게 전했다.

마지막 장소는 한적한 숲속에 지어진 경상북도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이다. 나무와 새들이 반겨주는 치유원 내부는 대학병원을 방불케하는 비주얼이 펼쳐진다.

체성분과 자율신경계 등 내 몸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내 몸에 맞춘 운동 처방과 초고가의 마사지 기계 4종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코스이다. 게다가 국립이라 가격도 착해 단돈 15,000원에 최고의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는 수압 마사지기로 옷을 입은채로 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최첨단 마사지 세트가 있었다. 40도의 온수로 전신을 마사지 해주는 신기한 마사지 기기였다. 또 물침대에 그냥 누워서 마사지를 해주는 기계도 있었다. 수압 마사지를 받아본 체험객들은 "계곡이 생각나는 소리가 난다" "신세계다"며 신기해했다. 실제로 잠드는 체험객들도 많았다. 앉아서 받는 마사지 기계도 있었다. 반신욕기에 앉아서 숲속을 바라보며 적외선을 쫴며 마사지를 받는 것이었다. 

올 바캉스는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힐링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그 사람, 그 이슈의 24시를 밀착 관찰하는 프로그램인 '관찰카메라 24시간'는 채널A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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