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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시민수상구조대 7~8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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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준서 기자)
뉴시스 제공
경남도소방본부는 피서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35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치 장소는 남해 상주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8개소, 거창 수승대 등 강·하천 8개소, 계곡 6개소 등 22개소로, 대원들은 수상인명구조, 순찰,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지난 19일까지 해당 소방서에서 모집을 완료했다.

수상인명구조를 주 임무로 하는 수난구조요원과 순찰 및 안전조치 등을 임무로 하는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하고, 물놀이 안전지도,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기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배치한다.

거제 학동 해수욕장 등 8곳에는 119구급차가 근접배치 될 예정이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장소에 간단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도 병행해 운영한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주말이나 피서 절정기에는 대원을 추가 배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산청군 삼장면 소재 대포숲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어린이 6명을 구조한 것을 비롯해 인명구조 25명, 병원 이송 84명, 현장응급처치 2061건 등 활약을 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음주 및 수영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입수 등이 주원인이므로,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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