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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와 이혼' 미키정, 재혼 후 근황은?…"자궁 이식까지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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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하리수가 출연해 미키정에 대한 언급을 했다. 

22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하리수가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특히나 올해 나이 47세라고 밝힌 하리수는 방송을 통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계기에서부터 현재는 이혼한 미키정과의 이야기까지 털어놨다. 하리수는 미키정과 결혼 생활 중에 아이가 갖고 싶었다고 밝혔고, 자궁이식 수술까지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그는 "면역억제제를 1년 정도 맞고 수술 받아야하고, 이후에도 계속 맞아야하니까 시험관 시술도 계속해야하는 일이었다. 결국 포기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 미키정과의 관계에 대해 "아직까지 친구처럼 지낸다. 너무 고맙다. 10년 넘게 함께 있었는데, 그 정도는 해야하지 않냐"고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면서 "앞으로 공개열애는 안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하리수가 미키정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관심 역시 이어졌다. 미키정과 하리수는 2017년 합의이혼을 했고, 이후 지난해 11월 직접 미키정의 재혼 소식을 축하하며 "21일 전 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씨의 결혼식이 있었다"며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하리수가 출연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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