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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정기선 결혼', 아내는 교육자 집안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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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38)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다음 달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38세) 부사장이 7월 초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서울 명문 사립대를 갓 졸업한 교육자 집안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 연합뉴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 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기선 부사장은 청운중, 대일외고를 거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ROTC 43기로 2005년 2월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경기도 파주 701특공연대(흑표범부대)에서 2년 4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07년 6월 중위로 전역했다. 

2008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입사했다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보스턴컨설팅 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3년 현대중공업에 재입사해 부장, 상무 등을 거쳐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Tag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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