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KBS ‘제보자들’이 지적장애 여성 주은(27) 씨의 성폭행 사건을 두고 진실을 파헤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제보자들’에서는 ‘진실인가, 모함인가?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사건의 진실공방’ 편이 방송된다.
5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 지적 장애인 여성의 제보가 들어왔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리에 나선 사람들부터 성폭행당한 여성의 증언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은 씨는 자신이 당한 일들을 상세하게 증언했다. 생활 시설에서는 물론 숙박업소 등에서 지속적인 성폭행이 이루어졌다는 것. 이어 그가 지목한 사람은 알고 보니 한 지역의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고위 관계자 A 씨였다.
특히 주은 씨에게 성폭행을 가한 이들은 십여 명에 이른다는 사실까지 전해졌다. 아울러 그녀가 당했다는 끔찍하고 가학적인 행위들에 경악을 자아냈다.
산부인과 진료 후 남은 소견서에도 골반 및 회음부 통증, 열상 등의 기록이 남아 있으나 지목된 A 씨는 “단 1%도 있을 수가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또한, 이러한 사건들이 협회 내 이권 갈등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자신을 모함하기 위한 세력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계속된 진실 공방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KBS2 ‘제보자들’에서는 ‘진실인가, 모함인가?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사건의 진실공방’ 편이 방송된다.
5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 지적 장애인 여성의 제보가 들어왔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리에 나선 사람들부터 성폭행당한 여성의 증언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은 씨에게 성폭행을 가한 이들은 십여 명에 이른다는 사실까지 전해졌다. 아울러 그녀가 당했다는 끔찍하고 가학적인 행위들에 경악을 자아냈다.
산부인과 진료 후 남은 소견서에도 골반 및 회음부 통증, 열상 등의 기록이 남아 있으나 지목된 A 씨는 “단 1%도 있을 수가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17 17: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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