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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택시·화물종사자에 긴급생계비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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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뉴시스 제공
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는 택시와 화물업계 운수종사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총 37억원을 투입해 택시운수종사자 3648명과 화물운수종사자 3722명 등 총 737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1일부터 개인택시조합 또는 소속 회사(21곳)에 신청하면 된다. 화물 운수종사자는 16일부터 1달간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로 접수 받아 생계비를 지원한다.

개별·화물 운수종사자는 각 협회 또는 전주시청 시민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7월 16일 이후 모든 화물운수종사자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온라인·단란주점 및 사치품·백화점·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 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화물 운수종사자의 경우 10월 31일까지다. 이와 관련,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일평균 법인택시 29%, 개인택시 39%, 개인화물(용달, 개별) 20~25% 수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적은 금액이나마 운수종사자의 마음과 지갑을 든든하게 채워, 멈춰있던 차량이 다시 운행할 수 있는 동기가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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