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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박혜경, 김새해 작가 유튜브 라이브 깜짝 등장…플로리스트 전업 고려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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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 박혜경이 금일 갑작스럽게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박혜경은 10일 오후 리치써클그룹 대표인 김새해 작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약 45분간 방송을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라이브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출연은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앞서 박혜경은 전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서 생활고 때문에 사우나에서 생활한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놀라움을 줬다.
 
김새해 유튜브 캡처
김새해 유튜브 캡처
더불어 지난 방송을 보고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고 밝힌 박혜경은 "옛날 앨범들을 보면 언제 이렇게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면서 "내가 죽어도 노래들이 남는다고 생각하니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핬다.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그는 신곡 '레인보우'를 열창하며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1974년생으로 만 46세가 되는 박혜경은 1995년 강변가요제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1997년 기타리스트 김영준과 더더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나선 그는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Rain', '안녕'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때 성대결절로 인해 플로리스트로 전업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목소리가 회복되면서 가수활동을 계속하게 됐다. 2018년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최근 '불타는 청춘'에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며 관심을 모았다.

이보다 앞서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는 남자친구가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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