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민준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송현동 전 미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 '송현 문화공원' 조성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9일 구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종로구 송현동 48-9번지 일대 전 미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의 용도를 문화공원으로 하는 북촌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공고하고 1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의 경우 2010년 김영종 구청장이 처음 취임할 때부터 서울시에 송현동 부지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해 왔다. 송현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복궁, 광화문광장 등의 주요 명소는 물론이고 북촌과 인사동, 창덕궁을 잇는 우리 정체성과 관련 깊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해 2월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매각 계획을 발표한 이후 송현동에 숲·문화공원을 만들자는 공론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6월과 10월 두차례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생각을 각각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종로구 송현동 48-9번지 일대 전 미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의 용도를 문화공원으로 하는 북촌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공고하고 1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의 경우 2010년 김영종 구청장이 처음 취임할 때부터 서울시에 송현동 부지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해 왔다. 송현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복궁, 광화문광장 등의 주요 명소는 물론이고 북촌과 인사동, 창덕궁을 잇는 우리 정체성과 관련 깊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해 2월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매각 계획을 발표한 이후 송현동에 숲·문화공원을 만들자는 공론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6월과 10월 두차례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생각을 각각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9 15: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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