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 정연, “컴백 일주일 전 ‘목 디스크 시술’…음방 직캠 촬영 노력해보겠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트와이스(TWICE) 정연이 '엠카운트다운' 단독 팬캠이 없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정연이 목 디스크로 인해 시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오후 정연은 트와이스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클럽 원스와 소통하던 중 "왜 '엠카운트다운' 팬캠이 없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이날 트와이스 정연은 "죄송해요"라며 "그래도 이번주에 목이 많이 좋아지면, 이번주 직캠을 한 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원스들 미안해요"라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앞서 정연은 "원래는 원스분들에게 아픈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걱정하니까 숨겼다. 제가 전부터 파스를 붙이고 그래서 목이 안 좋은 것도 알고 계시는데 제가 이번 앨범 '모어 앤 모어'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귀까지 저렸다"고 입을 열었다.

트와이스 정연은 "디스크 전문 병원을 찾아갔다. 목 디스크가 터졌다고 했다. 컴백 일주일 전에 알았다, 회사도 그렇고. 그래서 일주일 전에 목 디스크 시술을 했다. 입원도 했고, 연습을 정말 못했다. 거의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연은 "원스분들에게 완벽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싫었다. 그래서 회사와 상의 끝에 방송사에 양해를 구하고 직캠을 안 찍는 걸로 이야기가 됐다. 당연히 직캠이 없었다. 너무 방송사 탓을 하셔서 원스분들에게도, 방송사 분들에게도 미안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연은 "정말 좋아졌다. 오늘(8일) 아침에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았다"라며 목 디스크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로 활동 중인 정연은 데뷔 이후 아빠가 유명 셰프 유창준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아버지 유창준 뿐 아니라 언니 공승연 역시 관심을 받았다. 공승연은 지난 2012년부터 배우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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