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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기록의 날'…법정기념일 지정 첫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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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기록의 날'(6월 9일)을 맞아 첫 기념식이 청주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9일 오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의 문화제조창C에서 '2020년 기록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록의 날은 지난해 12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가 정한 6월 9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올해 첫 행사를 치르는 것이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방역 하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국가기록원·청주시·한국정책방송원(KTV)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0명(팀)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기록의 중요성을 주제로 창작 탈·소리극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퍼포먼스를 한다.

'기록공동체 지평의 확장, 민간아카이브'란 제목의학술회의도 진행된다. 손동유 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원장이 '민간아카이브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이영남 한신대 교수와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문화정책협력관이 '홍동아카이브'와 '조선통신사 기록관리 사례를 통해 본 아카이빙 활성화 정책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기념식에 앞서 배포한 축사를 통해 "기록은 인공지능(AI) 시대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며 "신뢰받는 기록관리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가기록관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연 국가기록원 원장은 "기록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블록체인 등과 같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여 신뢰받는 기록관리 및 투명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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