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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김수미에 절약 금지+요리 타박까지 쩔쩔매…올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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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종국이 김수미의 등장에 쩔쩔맨다. 특히 김종국 표 겉절이까지 김수미에게 거절당해 웃음을 자아낸다.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의 집에 김수미, 하하, 양세찬이 찾아온다. 이날 양세찬과 하하는 “강아지랑 함께 왔다”며 김수미와 김수미의 강아지를 소개했다.

갑작스러운 대선배의 등장에 김종국은 잔뜩 굳어 “무슨 일이냐”고 당황스러워했다. 특히 김종국은 평소 짠돌이 면모를 발휘하지 못한다. 강아지가 오줌을 싸자 양세찬, 하하는 “이 집에서 물티슈 못 쓴다”고 말렸지만 김수미는 “왜?”라고 의아해하며 물티슈를 거침없이 뽑았다.

김수미를 등에 업은 하하, 양세찬은 의기양양해져서 “나도 손이나 닦아야겠다”고 물티슈를 낭비해 김종국을 분노하게 했다. 김수미는 후배들의 저녁을 위해 부엌에 들어갔다. 저녁 식사 중 겉절이는 김종국이 직접 해보기로 했다. 김종국은 배추를 씻으면서도 물을 절약했다. 김수미는 그런 김종국의 등을 찰싹 때리며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흐르는 물에”고 타박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양세찬, 하하는 김수미의 “그렇게 해서 손님들 밥 먹여서 보내겠냐” “빨리 해야지”라는 타박을 따라하며 비꼬았다. 김종국은 온갖 방해 공작 속 엉성하게 겉절이를 만들었다. 이를 먹은 양세찬, 하하는 “어우 짜”라고 몸서리를 쳤다. 김수미는 입에 겉절이를 넣자마자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1976년생 올해 나이 45세로, 결혼하지 않았다.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보이스코리아2020’ 등에 출연 중이다. 김수미는 1949년생 올해 나이 72세로, 아들은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이다. 정명호는 배우 서효림과 결혼해 최근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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