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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청소년·어린이대상 온라인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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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는 17일부터 박물관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역사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인부터 청소년, 가족,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역사 강좌 및 박물관 소장품, 체험 교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초등학교 학급단체와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수업인 '교실 밖 역사탐험'을 원격 화상 교육으로 재구성했다.

화상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개항 이후 서울의 변화과정과 대한제국기 자주독립과 근대화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원격 화상 교육을 통해 생생하게 박물관 전시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미리 배포된 교구를 강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만들어볼 수도 있다.

이번 교육은 원격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동안 서울역사박물관 방문이 어려웠던 원거리의 초등학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와 연계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만든 서울역사박물관 야외 전시장 소개 영상을 어린이들이 온라인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은 전시 설명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박물관 교구를 재밌게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로 신청해 이수할 경우,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된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및 1365자원봉사포털(1365.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 후 박물관 체험 교구를 학교 및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 외에도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 등 분관에서도 비대면으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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