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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 유통물류센터 코로나19 방역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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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부산시는 수도권지역 유통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동안 지역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등 5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체 방역예방 점검활동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3곳과 비철금속의 대표적 상품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 저장창고 2곳이다. 이는 최근 쿠팡과 마켓컬리 등 수도권지역에서 유통물류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신규확진자 발생이 잇따르자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이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정부의 중소소매업 활성화 대책으로 중소상공인의 유통물류 비용절감을 위해 국·시비 등으로 건립한 물류창고다.

부산에는 동부물류센터·사하물류센터·북구물류센터 등 3곳이 있으며, 운영은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 맡고 있다.

또 ‘LME 저장창고’는 비철금속 7개 품목(동·알루미늄·아연·납·주석·니켈·알루미늄 합금)을 보관하는 런던금속거래소가 지정한 창고가 위치한 배송단지로 감천항 배후부지에 2곳이 있다.

특히 물류센터는 지역별 하루 100여 도·소매 업체의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감염 시 골목상권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센터 및 지정창고 운영업체에 자체 예방활동 및 방역강화를 요청했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 기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전체 근로자 연락망 구비 등 방역수칙 교육, 출·퇴근 시 체온 측정, 작업장 내 종사자 마스크 착용 관리, 작업장 등에 손 소독제 구비, 시설물 소독 관리, 사업장 일 2회 이상 환기 시행여부, 최소 1m 작업자 간 거리 두기 등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물류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는 등 방역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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