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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학교 식중독예방 및 생활방역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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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뉴시스 제공
대구시는 학생 등교수업과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학교 급식소 등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대구시와 대구지방식약청, 구·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 10개조를 편성해 초중고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07개소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2식 이상 급식학교, 식중독 발생이력학교, 식품위생법령 위반업체, 학교 식재료 납품이력 업체 등 위생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현안 업무 대응에 따라 학교의 경우 하반기에 점검을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료의 입고 및 검수의 적절성 ▲원재료 세척 및 소독 방법 이행유무 ▲제조 공정상 교차오염 우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재료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3월에서 5월 이후로 연기되고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인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재료의 올바른 위생관리, 개인위생, 조리기구소독 등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종사자 발열체크, 마스크 등 종사자 기본수칙에 대한 생활방역 실천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폭염주의보 발효 등 고온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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