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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유해진 ‘5년 만 참돔 낚시’ 성공에 무리수 공약 남발…가격-크기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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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나영석 PD의 무리수 공약이 5년 만의 참돔 낚시 성공에 흔들거리고 있다.

지난 2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유해진의 5년 만의 참돔 낚시 성공을 기념해 ‘바다낚시 연대기’라는 제목의 스페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5년 전 ‘삼시세끼 어촌편1’로 시작된다. 바다 낚시는 전혀 못한다는 유해진은 이내 만재도의 낚시꾼으로 재탄생한다. 그는 “기왕 하는 거 휘청휘청 하는 걸 잡고 싶다”고 참돔에 대한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1과 시즌2까지 끝날때까지 유해진은 결국 참돔을 보지 못했다. 이후 5년이 지난 현재, 유해진은 새로운 촬영지 죽굴도에서 드디어 참돔을 만났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 캡처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 캡처
유해진은 죽굴도에 입성 후 4번의 낚시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5번째에 성공을 맛봤다. 그는 낚시를 하면서도 “만약에 잡힌다 하더라도 나한테 잡힐 것을 창피해 할 것”이라고 큰 기대를 드러내지 않았다. 유해진은 약 5분 간의 힘겨루기 끝에 60자 크기의 자연산 참돔을 낚았다. 약 66cm 크기의 대형 참돔으로, 시중 가격은 몇십만원에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진이 참돔 낚시에 성공하며 과거 나영석 피디가 내건 공약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Q&A 시간에 나영석 피디는 “5대장 다 잡으면 제가 은퇴를 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참돔 낚시 성공 후 나영석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공약 같지는 않다. 사람들이 잘 모를 것이다”고 변명했다. 이어 “어차피 참돔도 해진이 형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한 좋은 일들과 공덕이 모두 도와줘서 그거 한 마리 잡은 것이라 생각한다. 혹시나 진짜 5마리 잡으면 당분간 방송을 쉬겠다. 그만큼 자연과 운이 따르지 않으면,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하기 위해 공약을 내걸었지만…”라고 횡설수설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 공효진에 이어 새로운 게스트로 이광수가 출연한다. 이광수는 나이 1살 차이 형 손호준과 보조 역할을 보고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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