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훈 기자)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과수 화상병' 의심 신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도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22건(충주 18건, 음성 4건)의 의심 신고가 추가돼 이날까지 의심 신고는 모두 324건으로 증가했다.
다행히 이날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추가되지 않아 121건(충주 102곳, 제천 17곳, 음성 2곳)을 유지했다.
전체 의심 신고 324건 중 121건은 정밀진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4건은 음성, 106건은 진단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충주 83곳, 제천 21곳, 진천 1곳, 음성 1곳 등 106곳을 정밀 검사하고 있다.
간이 진단에서 '양성'이 나온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검사인만큼 확진 가능성이 커 대책상황실도 예의주시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농진청,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가의 과수를 매몰 처리하는 등 긴급 방제에 들어갔다.
이날까지 충주 13곳과 제천 7곳 등 20곳(13.5㏊)의 매몰 작업을 완료했다.
충주 산척면 57곳(30.2㏊)과 소태면 19곳(12.2㏊), 엄정면 8곳(7.2㏊), 동량면 2곳(2.6㏊), 안림동 3곳(0.8㏊), 제천 백운면 10곳(3.9㏊), 음성 삼성면 1곳(0.1㏊), 금왕읍 1곳(1.4㏊)은 추진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에 생기는 세균성 병해의 일종이다. 병에 걸리면 꽃이 시들고 줄기와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충주 76곳, 제천 62곳, 음성 7곳 등 과수원 145곳(88.9㏊)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피해 보상금만 270억2000만 원에 달한다.
4일 충북도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22건(충주 18건, 음성 4건)의 의심 신고가 추가돼 이날까지 의심 신고는 모두 324건으로 증가했다.
다행히 이날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추가되지 않아 121건(충주 102곳, 제천 17곳, 음성 2곳)을 유지했다.
전체 의심 신고 324건 중 121건은 정밀진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4건은 음성, 106건은 진단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충주 83곳, 제천 21곳, 진천 1곳, 음성 1곳 등 106곳을 정밀 검사하고 있다.
간이 진단에서 '양성'이 나온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검사인만큼 확진 가능성이 커 대책상황실도 예의주시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농진청,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가의 과수를 매몰 처리하는 등 긴급 방제에 들어갔다.
충주 산척면 57곳(30.2㏊)과 소태면 19곳(12.2㏊), 엄정면 8곳(7.2㏊), 동량면 2곳(2.6㏊), 안림동 3곳(0.8㏊), 제천 백운면 10곳(3.9㏊), 음성 삼성면 1곳(0.1㏊), 금왕읍 1곳(1.4㏊)은 추진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에 생기는 세균성 병해의 일종이다. 병에 걸리면 꽃이 시들고 줄기와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충주 76곳, 제천 62곳, 음성 7곳 등 과수원 145곳(88.9㏊)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피해 보상금만 270억2000만 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4 17: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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