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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케이광자매’ 최대철, 한밤에 덮친 하재숙에 “기다려달라”…홍은희는 입덧하고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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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최대철은 한밤중에 자신을 덮친 하재숙에게 기다려달라고 하고 홍은희는 입덧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2 ‘오케이 광자매-20회’에서는 변호(최대철)는 한 밤에 자신을 덮쳤던 마리아(하재숙)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광남(홍은희)은 입덧을 하면서 임신한 것이 아닌지 걱정을 했다.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봉자(이보희)는 돌세(이병준)가 소식이 없자 돌세의 집을 직접 찾아갔지만 없는 것을 보고 실망하고 철수(윤주상)가 돌세의 둘째 아들 맹장수술 때문에 병원에 있다는 말에 안심을 했다.

변호(최대철)은 전 부인 광남(홍은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봉자(이보희)를 통해 광남(홍은희)의 위자료를 돌려주라고 했고 광남이 자신들에게 돈을 뿌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봉자(이보희)는 광남(홍은희)이 아직도 변호(최대철)를 잊지 않은 것인지 걱정하며 광식(전혜빈)에게 알렸다.

오늘 방송에서 봉자(이보희)는 모처럼 부녀지간들을 위해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었고 철수(윤주상)는 광남(홍은희), 광식(전혜빈), 광태(고원희)는 마음을 열고 즐겁게 삼겹살을 먹었다.

그때 풍진(주석태)의 명령으로 봉자의 옥상에 올라온 사채(고건한)과 공채(김민호) 때문에 삼겹살 파티를 망치게 되고 광태(고원희)는 도망을 치게 됐다. 풍진(주석태)은 기진(설정환)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튀어나가고 결혼을 거부하자 수상한 생각이 들어서 기진(설정환)에게 다른 여자가 없는지 뒷조사를 하게 돘다.

탱자(김혜선)는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는 아들 반기를 찾아갔고 반기는 탱자에게 "용돈 주세요. 뚜기가 뭐야. 만기도 싫지만 뚜기도 잘 먹여요. 애 좀 크게"라고 말했고 봉자는 돌세가 준 반지를 탱자가 팔았지만 다시 찾아와서 손가락에 끼웠다. 

지난 방송에서 광남(홍은희)는 황천길(서도진)과 식사를 하고 황천길은 광남의 핸드백에 몰래 3백만 원을 넣고 집에 온 광남은 핸드백 속의 돈에 깜짝 놀랐다. 광남(홍은희)은 광태(고원희)의 소개로 옷가게에서 알바를 하게 됐고 마리아(하재숙)과 풍년(이상숙 )이 옷가게로 들어오자 당황했다.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이에 광남(홍은희)은 몸을 숨겼고 마리아는 "어머니 옷 고르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냉면 먹자"라고 했고 둘의 다정한 모습에 광남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마리아는 풍년(이상숙)과 냉면을 먹으면서 "복뎅이 아빠가 아직도 그 여자 잊지 않는 것 같다"라고 했고 풍년은 "그 애는 얼굴은 화장발이고 벗겨놓으면 말라고 볼 품 없다. 네가 훨씬 나아"라고 하며 격려를 했다.

또한 예슬(김경남)은 광식(전혜빈)의 응원으로 트로트로 다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자신이 일하고 있는 풍진(주석태)의 가게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돌세(이병준)는 보톡스를 맞고 펴진 얼굴과 예슬이 사준 수트를 입고 봉자를 찾아갔지만 봉자는 청소를 하던 물을 모르고 물을 뿌리게 됐다. 

풍년(이상숙)은 아들 변호(최대철)이 복뎅이만 바라보고 마리아(하재숙)는 외면한 채 서재로 들어갔다. 그러자 풍년은 변호에게 "너 왜 그러냐? 마리아는 보지 않고 복뎅이만 보고 들어와 버리고. 이제 딸을 낳아야지" 라고 했고 변호는 "지금도 잠시 남의 집에 놀러 와 있는 것 같다. 적응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광남(홍은희)은 술을 사서 원룸으로 들어가다가 광식(전혜빈)과 마주치고 걱정된 광식은 광태(고원희)에게 전화해서 식당으로 오라고 했다.

광남은 광태가 소개해 준 옷가게를 조퇴했는데 동생들에게 "그 여자와 시어머니를 보고 현타가 왔다. 그 여자를 선택한 밥 때문이다.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못난 것 같다"라고 하며 오열을 했다. 

변호(최대철)는 풍년의 말을 듣고 마리아와 가까워지도록 노력해 보기로 하면서 지난 밤에 자신을 덮친 마리아에게 "어젯밤에는 미안해요. 너무 당황해서. 기다려주면 고맙겠어요. 신사장님"이라고 말했다.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또 광남은 옷가게에서 알바를 하다가 입덧을 하게 됐고 광남은 자신이 임신을 한 것이 아닌지 생각하고 사채(고건한)는 기진에게 연애강좌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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