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손창민이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의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비주얼과, 심상치 않은 행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극중 손창민은 모으는 돈 마다 모두 도박에 탕진하는 철없는 백수 ‘정창기’역으로, 개차반(?) 인생을 산다는 의미로 이름 대신 ‘개개평’이라 불리는 인물.
10월 28일 방송 된 ‘오만과 편견’ 2회에서 손창민은 구치소에 앉아 여유있게 닭다리를 먹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그가 무전취식과 쌍방 폭행으로 경찰서에 잡혀왔음에도 이렇듯 풍요(?)로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구치소에 갇혀있는 사람들에게 범죄를 저지른 후 대처 방법을 조언해주고 대가를 받고 있었기 때문.
손창민은 “이 바닥의 진리는 일도 이부 삼빽이라. 으뜸은 도망이요, 두 번짼 부정이고, 세 번짼 빽이다. 일도를 못했으니 무조건 발뺌하라”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상담을 이어 나갔다.
또한 그는 검사의 심문에도 익숙한 듯 능숙하게 받아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방송 시작 전부터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손창민은, 등장 첫 회부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평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0/29 1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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