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준서 기자)
지난달 28일 경기 화성시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사체 일부 부위는 파주 토막살인사건 피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화도 인근에서 발견된 사체 부위에 대한 감정 결과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 A(54)씨와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A씨는 지난달 16일 파주시의 동갑내기 B(37)씨 부부 집에서 살해당한 여성이다.
B씨 부부는 범행 후 A씨의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인근에 유기했으나, A씨 남편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에 덜미를 잡혀 범행 나흘 만에 긴급체포됐다.
A씨의 시신 중 일부는 지난달 21일 밤 충남 행담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꾼에게 발견됐으나, 계속된 수색에도 나머지 부위를 찾지 못하다 지난달 28일 화성시 국화도 서쪽 0.4해리 해상에서 해경이 발견한 시신 부위가 A씨로 확인되면서 시신이 추가 수습됐다.
한편 경찰에 체포된 뒤 내연관계에 의한 범행을 주장했던 B씨 부부는 계속된 경찰의 추궁에 과거 분양사업 과정에서 생긴 금전 문제에 의한 범행이었음을 시인했다.
이 과정에서 B씨 부부가 시신 유기 과정에 자녀를 동반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B씨 부부를 검찰에 송치했다.
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화도 인근에서 발견된 사체 부위에 대한 감정 결과 파주 살인사건 피해자 A(54)씨와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A씨는 지난달 16일 파주시의 동갑내기 B(37)씨 부부 집에서 살해당한 여성이다.
B씨 부부는 범행 후 A씨의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인근에 유기했으나, A씨 남편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에 덜미를 잡혀 범행 나흘 만에 긴급체포됐다.
A씨의 시신 중 일부는 지난달 21일 밤 충남 행담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꾼에게 발견됐으나, 계속된 수색에도 나머지 부위를 찾지 못하다 지난달 28일 화성시 국화도 서쪽 0.4해리 해상에서 해경이 발견한 시신 부위가 A씨로 확인되면서 시신이 추가 수습됐다.
한편 경찰에 체포된 뒤 내연관계에 의한 범행을 주장했던 B씨 부부는 계속된 경찰의 추궁에 과거 분양사업 과정에서 생긴 금전 문제에 의한 범행이었음을 시인했다.
이 과정에서 B씨 부부가 시신 유기 과정에 자녀를 동반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B씨 부부를 검찰에 송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2 17: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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