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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자전거 무료 수리 '셀프수리대' 5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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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수혁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서울시내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총 5곳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자전거 셀프수리대가 설치된 곳은 ▲마포구 DMC역 2번 출구 ▲성동구 옥수역 3번 출구 ▲강동구청 앞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등 5곳이다.

자전거 셀프수리대는 너비 120㎝, 깊이 30㎝, 높이 250㎝ 크기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자전거를 쉽게 거치할 수 있는 C자형 거치대를 비롯해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기, 스패너, 드라이버, 소켓렌치 등이 비치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자가수리 문화 확산을 통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셀프수리대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셀프수리대 이용도 추이를 파악해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간단한 고장 현장에서 신속 수리 ▲따릉이 수리·정비 담당 '따릉이포' 확대 운영 ▲QR형 뉴따릉이 확대 보급이다.

먼저 공단은 따릉이의 경미한 고장은 따릉이 수리·배송 직원이 대여소에서 바로 수리할 수 있도록 최근 자전거 수리와 재배치를 담당하는 인력 66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아울러 신속한 따릉이 수리를 위해 민간 자전거 대리점에서 따릉이 수리·정비를 담당하는 '따릉이포'도 지난해 75개소에서 올해 총 10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스캔만으로 간단하게 대여·반납하는 신규 자전거 'QR형 뉴따릉이'도 올해 말까지 총 1만300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또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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