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수혁 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실종 아동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6월 한 달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을 활용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8세 이하 아동이나 장애인, 치매노인 등의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전에 지문, 사진, 신상 정보 등을 경찰전산시스템에 등록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경찰이 아동보육시설이나 복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태로 어린이집·유치원이 휴원하고, 시설 방문에도 여러 제약이 따르는 등 지문사전 등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북부서는 실내가 아닌 실외의 공간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지문사전등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채택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전용 부스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차량에 내리지 않고도 지문 등록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북부서는 1~5일 시범적으로 드라이브스루 전용부스를 운영한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 화명생태공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찰은 "이번 아이디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된 실종아동 예방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치안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8세 이하 아동이나 장애인, 치매노인 등의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전에 지문, 사진, 신상 정보 등을 경찰전산시스템에 등록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경찰이 아동보육시설이나 복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태로 어린이집·유치원이 휴원하고, 시설 방문에도 여러 제약이 따르는 등 지문사전 등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북부서는 실내가 아닌 실외의 공간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지문사전등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채택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전용 부스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차량에 내리지 않고도 지문 등록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경찰은 "이번 아이디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된 실종아동 예방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치안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1 17: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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