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지난 27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의 기미가요 논란이 뜨겁다.
기존 일본 대표 타쿠야의 자리를 대신해 특별 게스트인 히로미츠가 일일 비정상으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히로미츠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기미가요’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기미가요는 일본의 국가이면서 일왕을 찬양하는 제국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군국주의 미화 곡이다.
비정상회담에서 기미가요는 1회 때 타쿠야 등장 시에도 짧게 나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이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짧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다 필요없고 당장 폐지해라”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유일하게 본 프로그램이었는데 다신 못 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0/28 09: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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