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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렌지' 지역 파리, 레스토랑·카페 실외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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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뉴시스 제공
프랑스에서 이탈리아, 스페인보다 훨씬 늦게 내주부터 카페, 바 및 레스토랑이 영업을 재개한다.

3월17일부터 집밖 동네 산책도 사유서를 작성해야 하는 자가감금 조치를 취했던 프랑스는 5월부터 서서히 시작한 코로나 19 방역 제한완화를 확대해 2일(화) 음식 및 음주 관련 상점의 재개장이 허용된다.

3주 전에 사유서 없이 집밖에 나갈 수 있고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열었지만 레스토랑과 바 등은 거의 마지막 순위로 밀렸다.

앞서 4월 말 브뤼노 르메르 재무장관은 5월11일부터 학교 문을 열고 비필수 업종의 영업이 재개된다면서도 레스토랑과 바에 한해서는 6월 전에는 재개장이 안 된다고 못 박았다. 5월 말에 가서 언제 문을 열도록 할 것인지 결정한다는 것이었다.

내주 레스토랑과 카페 재개조치는 전국에 걸친 것이나 수도 파리 등 일부 지역은 아직도 확산 위험이 큰 '오렌지' 지역이라 밀폐도가 강한 실내는 금지되고 실외만 영업할 수 있다. 또 엄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칙을 지켜야 한다.

이와 관련해 파리의 안느 일다고 시장은 일시적으로 카페와 레스토랑, 바가 인도 및 주차장 구역에 테이블을 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구역은 이른바 공공 구역이라고 할 수 있어 상점과 일반 시민 간에 '땅 싸움'이 우려된다고 가디언 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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