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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입 해외입국자 1명 추가 확진…총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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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31일 오전 0시 기준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50대 남성 1명이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 유입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가 총 3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선별 검사 후 자택에 격리 중인 상태였으며, 확진 후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대구에서는 3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정부로부터 통보(3월 22일 이후) 받은 해외 입국자는 총 6570명이다.

이 중 652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6412명이 음성 판정, 34명(공항검역 10명, 보건소 선별진료 16명, 동대구역 워킹스루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7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49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 선별진료 16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8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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