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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확진자 3명 '완치'…도민 2명·괴산 학군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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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청주에 거주하는 도민 2명과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 중 확진된 다른 시·도 군인 1명이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사는 A(37)씨가 전날 오후 5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지 나흘 만이다. A씨는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0일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병원 진료 후 처방 약을 복용했지만 증상이 지속되자 23일 충북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을 다녀온 뒤 확진된 B(47·여)씨는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에 걸린 군인과 접촉해 괴산 학군교에 격리 중 감염된 C(22)씨는 낮 12시 청주의료원에서 퇴원했다.

이들은 퇴원 전 이뤄진 두 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B씨는 지난 17일 자가 격리 해제 후 서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지난 2일 미국에서 입국한 B씨는 14일 동안 자가 격리 중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C씨는 괴산 학군교에 격리 중 확진된 다른 시·도 군인 8명 가운데 처음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지난 7일 코로나19에 걸린 용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D하사의 접촉자로 다음 날 학군교로 이송됐다.

이송 전 국군수도병원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불분명' 판정을 받은 C씨는 지난 10일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와 B씨의 격리 해제로 충북 도내 코로나19 완치자는 48명으로 늘었다. 청주 14명(확진자 18명), 충주 13명(13명), 괴산 11명(11명), 음성 6명(6명), 증평 2명(2명), 진천 1명(1명), 단양 1명(1명)이다.

이들을 포함한 확진자는 모두 60명이며 도민은 52명이다. 나머지 8명은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 중 확진된 다른 시·도 군인이다. 이 중 1명은 완치 퇴원했다.

현재 도민 4명과 군인 7명 등 11명이 충북대병원(3명)과 청주의료원(8명)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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