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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중학교 밀집도 최소화 위해 시차 운영 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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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뉴시스 제공
충북 초·중학교가 첫 등교 개학에 나선 27일, 학교별로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운영방식을 복합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의 기본 방침인 등교하는 학생이 학교의 최대 3분의 2를 넘지 않은 수준에서 등교 수업을 권장한 데 따라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 개학을 한 도내 128개 중학교 중에서는 53개(41.4%) 학교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간격을 두는 시차 등교를 시행했다.

12개 학급 이하의 학교 58곳(45.3%)은 교육부 지정 등교일에 맞춰 전면 등교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순환 등교는 모두 70개(54.7%) 학교가 선택했으며, 2개 학년씩 순환 등교가 58곳(45.3%), 1개 학년씩 순환 등교가 12곳(9.4%) 이다.

교실 배치는 학교 사정에 따라 연속 배치한 곳이 74곳(57.8%)이고, 분산 배치한 곳이 54곳(42.2%)이다.

267개 초등학교 중에서는 등교 또는 수업 시간을 학년이나 학급별로 격차를 두는 시차 운영이 168곳(62.9%)으로 가장 많았다.
뉴시스 제공
다음으로 수업 시간 탄력적 운영이 155곳(58.0%),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이 97곳(36.3%), 특별실 활용이 61곳(22.8%), 오전·오후반 운영이 1곳(0.45) 순이다.

이중 20학급 이상으로 학급당 27명 이상인 과대·과밀학교 76곳은 모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 수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업 시간 탄력적 운영 65곳(85.5%), 시차 운영이 64곳(84.2%), 특별실 활용 15곳(19.7%) 등이다.

학생 수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 104곳 중에서는 병행 수업이 한 곳도 없었으며, 시차 운영 44곳(42.3%), 수업 시간 탄력 운영 35곳(33.7%), 특별실 활용 32곳(30.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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