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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서구청, 37·38번째 확진자 2명 발생·이동경로 공개…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자녀 2명(로뎀어린이집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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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강서구에서 37번, 3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청 측은 "어제에 이어 우리구 거주자 중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라고 밝히면서 "37번 확진자는 방화1동 거주 3세 여아로,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했던 34번 확진자의 자녀입니다. 엄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가족들이 어제 오후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오늘 아침 둘째 자녀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자녀가 다녔던 로뎀어린이집(방화1동 275-1 소재)은 어제 이미 방역 및 소독을 완료해 폐쇄했으며 등원생 51명과 선생님 등 관계자 17명은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금일 중 모두 선별검사를 마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강서구청
강서구청
또한 "38번 확진자는 등촌2동 거주 30대 여성입니다.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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