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예준 기자)
제주에서 70대 여성이 올해 두 번째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A(79·여)씨가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거주지 인근 과수원에서 소독 작업과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하다 야생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를 포함해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SFTS 환자는 모두 2명이다.
SFTS는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이나 오심,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특히 감염자 중 50대 이상 농·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강미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야외 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재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관할 41대 마을 및 읍·면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홍보할 방침이다.
27일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A(79·여)씨가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거주지 인근 과수원에서 소독 작업과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하다 야생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를 포함해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SFTS 환자는 모두 2명이다.
SFTS는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이나 오심,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특히 감염자 중 50대 이상 농·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강미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야외 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재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관할 41대 마을 및 읍·면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홍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7 10: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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