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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기회복·백신 낙관론에 급등…다우 장중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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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뉴시스 제공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경제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과 백신 개발에 대한 낙관론으로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55분(미 동부표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45.18포인트(2.64%) 급등한 2만5110.3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9.70포인트(2.02%) 상승한 3015.15, 나스닥 종합지수는 128.65포인트(1.38%) 오른 9453.24에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가 2만5000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S&P 500지수도 지난 3월5일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200일 이동평균치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6일 이후 처음이다.

CNBC는 "많은 분석가들이 이러한 이동평균을 장기적인 추세의 신호로 보고 있다"며 "이 이상 올라면서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바뀌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노사백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물(NVX-CoV2373)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7월께 1상(1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미 제약사 모더나도 지난주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이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10개의 후보 약물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아직 임상시험에 들어가지 않은 후보 약물도 114개에 달한다.

또한 미국 50개주가 모두 단계적 정상화를 시작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6으로 전달 85.7에서 0.9 뛰었다. 다우존스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82.3를 훌쩍 웃돈 것이다.

4월 신규주택판매도 62만3000채로 추정치인 49만채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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