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준서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4·본명 김한빈)의 관련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최근 수원지검으로부터 양 전 대표와 비아이에 대한 사건을 넘겨 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7일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 전 대표의 협박 혐의 등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피의자들 주거지 등을 고려해 사건을 넘겨받고 수사기록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진술하자 그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비아이는 대마초 등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한 A씨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하기도 했다.
A씨는 2016년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당시 비아이가 관련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경찰과 YG 사이 유착 관계로 수사가 무마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경찰이 비아이 마약 정황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았고, 그 중심에 양 전 대표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관련 자료를 대검찰청에 이첩했고,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다만 당시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경찰 수사 결과를 살펴본 뒤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최근 수원지검으로부터 양 전 대표와 비아이에 대한 사건을 넘겨 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7일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 전 대표의 협박 혐의 등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피의자들 주거지 등을 고려해 사건을 넘겨받고 수사기록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진술하자 그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비아이는 대마초 등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한 A씨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하기도 했다.
A씨는 2016년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당시 비아이가 관련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경찰과 YG 사이 유착 관계로 수사가 무마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경찰이 비아이 마약 정황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았고, 그 중심에 양 전 대표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관련 자료를 대검찰청에 이첩했고,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다만 당시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경찰 수사 결과를 살펴본 뒤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6 2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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