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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쿠팡' 물류센터 8명 확진…서울·구미 교회 9명씩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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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뉴시스 제공
약 1000여명이 근무하는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8명으로 늘었다. 서울과 구미 소재 교회에서도 확진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오후 1시4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환자가 발견된 후 현재까지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물류센터 내 확진자 중에는 지난 9일 부천 '라온파티'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본부장은 "클럽관련 기존 확진자와의 연관성 등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서울 도봉구 소재 은혜교회에서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 의정부 주사랑교회 확진자와의 접촉자다.

현재까지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1명, 서울 도봉구 은혜교회 1명,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 6명, 경기도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1명 등이다.

경북 구미에서는 엘림교회 관련 교인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곳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과 가족을 포함해 엘림교회 교인 7명, 접촉자 2명 등 현재까지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군인인 확진환자가 1명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가족이나 같이 모임을 가진 사람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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