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민준 기자)
20대 청년 노동자가 광주 폐자재 처리공장에서 파쇄기에 끼여 숨진 가운데 광주청년유니온이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광주청년유니온은 26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지난 22일 광주 하남산단의 폐자재 처리공장에서 A(27)씨가 산재사고로 사망했다"며 "사업주는 파쇄기에 갖춰야 할 안전·방호장치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았다. 고인의 죽음은 과실이 아닌 명백한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청년유니온은 "2019년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후 김용균법이 시행됐으나 여전히 하루 평균 2명의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발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청년유니온은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264명이 사망하고 정부는 막대한 피해를 무릅쓰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했다"며 "2019년 한 해 동안 산재사망자가 2020명인데도 왜 정부는 강력한 사회대책을 시행하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청년유니온은 이번 사고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30인 미만 중소사업장의 산업안전 환경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파쇄기를 사용하는 동종업계 전수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광주청년유니온은 26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지난 22일 광주 하남산단의 폐자재 처리공장에서 A(27)씨가 산재사고로 사망했다"며 "사업주는 파쇄기에 갖춰야 할 안전·방호장치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았다. 고인의 죽음은 과실이 아닌 명백한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청년유니온은 "2019년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후 김용균법이 시행됐으나 여전히 하루 평균 2명의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발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청년유니온은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264명이 사망하고 정부는 막대한 피해를 무릅쓰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했다"며 "2019년 한 해 동안 산재사망자가 2020명인데도 왜 정부는 강력한 사회대책을 시행하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청년유니온은 이번 사고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30인 미만 중소사업장의 산업안전 환경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파쇄기를 사용하는 동종업계 전수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6 11: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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