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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 늘어…누적 7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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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뉴시스 제공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769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69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3명은 격리 중이고, 647명은 격리해제 조치됐다. 19명은 숨졌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용인·부천지역 확진자다.

용인 확진자는 75년생 남성으로, 지난 13일 서울 소재 식당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 확진자는 쿠팡 신선물류센터 부천점에 근무하는 86년생 여성으로, 직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현황은 수원 57명, 고양 35명, 용인 75명, 성남 131명, 부천 88명, 안산 16명, 화성 25명, 남양주 37명, 안양 30명, 평택 48명, 의정부 39명, 파주 8명, 시흥 11명, 김포 20명, 광명 14명, 광주 17명, 군포 37명, 이천 10명, 오산 7명, 하남 11명, 양주 6명, 구리 7명, 안성 3명, 포천 18명, 의왕 7명, 동두천 5명, 과천 6명, 가평 1명 등이다. 연천, 양평, 여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2만1692명으로, 이 가운데 2345명이 격리 중이고 1만9347명은 격리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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