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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확진자 2위' 브라질에 여행금지령 발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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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연수 기자)
뉴시스 제공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세계 2위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에 대해 여행 금지령을 발령할 방침이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CBS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행정부가 브라질 여행 제한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백악관 관리들이 "일시적인 결정이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지난 3월 중순 미국이 유럽 국가발 미국 여행을 금지하는 사실상의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시기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시 우리는 몰랐으나 중국이 계속 우한에서 유럽으로의 여행을 허용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중국으로 화살을 돌렸다.

앞서 미국은 유럽 등 지역에 대해 사실상 입국 금지 조치인 여행 제한령을 내렸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24일 오후7시(한국시간) 현재 브라질은 누적 확진자 수에서 러시아보다 3000명 많은 세계 2위였다. 최근 24시간 동안 러시아는 8600명이 코로나 19에 새로 감염 확인되었고 브라질은 이보다 8000명 많은 1만6600명이 새로 확인됐다.

세계 선두 미국은 일일 추가확진 수가 2만2000명이었다. 브라질보다 5000여 명 많은 규모이나 누적 확진자는 162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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