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화성시청, 코로나19 안성 3번 확진자 발생 공개…병점동, 안성시 기숙사 거주, 이태원 방문자 접촉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화성시청이 코로나19 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화성시청에 따르면 3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병점서로8(남수원두산아파트) 거주자로, 현재는 안성시 소재 직장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었다.

화성시청에 따르면 추정감염경로는 군포시33번(이태원 방문), 안양시 26번(이태원 방문), 용인시 73번(강남병원), 수원시 5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동선은 15일 안양 소재 주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

안양시청은 19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어 금일 가족 7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자택 및 주변 소독 예정이다.
 
이하 화성시청 공지 내용

#66보 [2020.5.20. 11:00 기준, 안성시 3번 확진자 발생 및 화성시 동선 안내]

1. 확진자 개요

- 20대, 남, 화성시 병점서로8(남수원두산 아파트), 현재 안성시 소재 직장 기숙사 거주

- 추정감염경로 : 군포시 33번(이태원 방문), 안양시 26번(이태원 방문), 용인시 73번(강남병원), 수원시 55번 확진자와 접촉

- 5/19 안성시보건소 검체 채취 (무증상)

- 5/19 양성 판정,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송

2. 확진자 가족 진술에 의한 동선

※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무증상자의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 2일전부터 접촉자 범위를 설정합니다.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 5/15(금)

(20:00) 안양 소재 주점 방문하여 확진자와 접촉

■ 5/17(일)

(16:00~20:00) 안성 회사 기숙사 거주 중 자택에서 부모님과 저녁식사

(20:00) 병점역 이동 (도보)

(20:00경) 안성으로 이동 (전철 1호선)

■ 5/19(화)

(22:00)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양성 판정

(23: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송

3. 접촉자 및 방역

- 금일 가족 7명 검체 채취 예정

- 확진자 방문 병점역 소독 완료, 자택 및 주변 소독 예정

4. 20일 9시 기준, 관내 이태원 클럽 관련자(접촉자, 타 시 확진자의 가족, 자진신고자 등)는 1,024명으로 파악되었고, 이 중 1명은 '양성', 1,014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소재 클럽 등 인근 업소를 방문했던 분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가 가능하니, 외출과 가족 접촉을 자제하고 화성시 보건소 (031-5189-1200) 또는 1339로 연락하셔서 기관의 조치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확진자, 접촉자 모두 우리의 이웃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 위 내용은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습니다.

김명수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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