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한승연 “마음 힘들 때 박규리와 god 콘서트…큰 힘 돼”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카라 출신 한승연이 god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박규리와 콘서트를 갔던 사실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에서 god 데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홍철은 데니안을 위해 특별한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

전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승연이었다. 그는 “언니 오빠들 너무 오랜만이다”고 인사했다. 이날 한승연이 전화 연결의 주인공이 된 이유는 바로 그가 god의 오래된 팬이기 때문. 한승연은 “저 끝장난다”고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멤버를 묻자 데니안이 “저 안다. 손호영”이라고 대신 답했다. 한승연은 “저는 모두의 팬이다”고 변명했다. 노홍철은 “입덕 포인트가 있지 않나, 언제 손호영에게 푹 빠진 거냐”고 콕 집어서 물었다.

한승연은 특별히 기억이 남는 추억에 대해 “어렸을 때는 수도 없이 많지만, 저는 다섯 분이서 다시 모여 콘서트를 처음 했을 때, 저희가 그때 멤버 박규리 씨와 갔다. 그때 마음이 어려웠는데 오빠들이 다섯 명이서 무대를 하는 것을 보고 펑펑 울었다”며 “저는 너무너무 좋은게 가수의 꿈을 키울 때 항상 내년에는 내가 꼭 선배님들이랑 같이 연말 시상식을 하리라(고 생각했다) 이제 같은 무대에 있는 날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황을 묻자 그는 “저는 요즘 연기를 하고 있다”며 “독립도 하고 소속사도 달라졌다”며 “지금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가수였다가 연기하면 환경이 다르니까 힘들텐데 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가 되기를 제가 진짜 응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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