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화재 진압이 어려운 지역 내 좁은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함 50대와 보이는 소화기 100개를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 눈에 잘 띄게 설치한 소화기를 의미한다.
이번 골목길 소화기 설치는 지역 사정에 밝은 동 주민센터가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1차 선정했다. 이후 마포소방서의 자문을 받아 설치기준 적합여부 확인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해 최종 50곳을 선정하게 됐다.
소화기함 1대 당 소화기 2대가 비치된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골목길에 설치되므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그에 따른 주민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함 상단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타원형으로 디자인했다.
구는 앞으로 소화기를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해 화마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에 힘 쓸 것"이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마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 눈에 잘 띄게 설치한 소화기를 의미한다.
이번 골목길 소화기 설치는 지역 사정에 밝은 동 주민센터가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1차 선정했다. 이후 마포소방서의 자문을 받아 설치기준 적합여부 확인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해 최종 50곳을 선정하게 됐다.
소화기함 1대 당 소화기 2대가 비치된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골목길에 설치되므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그에 따른 주민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함 상단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타원형으로 디자인했다.
구는 앞으로 소화기를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해 화마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에 힘 쓸 것"이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마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9 14: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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