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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혈압·당뇨 양호 의원 2684개…우리동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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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뉴시스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고혈압과 당뇨병 적정성 평가결과 양호한 동네의원을 누리집과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평원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 대한 꾸준한 의료 질 관리를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의 3만2169개 개설 의원 중 고혈압 양호기관은 6320개, 당뇨병 양호기관은 3920개이며 고혈압과 당뇨병 모두 양호한 기관은 2684개다.

3년 연속 양호 의원 분포 현황을 보면 고혈압은 3880개, 당뇨병은 2390개 의료기관이 양호 평가를 받았다. 3년 연속 고혈압과 당뇨병 모두 양호기관으로 평가된 곳은 1372곳이다.

2019년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401만9905명이며 이 중 63.5%인 255만1047명이 양호의원을 이용했다. 당뇨병은 155만7072명의 환자 중 53.8%인 83만7279명이 양호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장이나 뇌혈관,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2018년 70세 이상 고혈압 환자는 287만명, 당뇨병 환자는 113만명이며 두 질병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환자는 88만명이다.

심평원은 양호기관에 매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7236개 의원에 약 188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아 심평원 심사운영실장은 "이번에 제공되는 평가정보가 국민들이 의료 질이 우수한 동네의원을 안심하고 선택하는데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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