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예준 기자)
부동산 관련 의혹 등이 제기된 끝에 더불어시민당(더시민)에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이 이 정당을 상대로 제명결의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양 당선인은 지난 8일 더시민을 상대로 제명결의 무효를 주장하는 내용의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양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2016년 총선 때보다 43억원 증가한 규모인 약 9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재산 증식 과정에서 동생 명의를 도용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더시민은 자진사퇴를 권고했지만 양 당선인이 거부하자 제명을 의결하고 공직선거법 위반과 부동산실명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양 당선인을 지난 6일 검찰에 고발했다. 더시민은 지난 7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양 당선인의 제명을 최종 확정했다.
양 당선인 측도 더시민이 KBS에 관련 내용을 유출했다며 더시민과 KBS를 맞고소한 상태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양 당선인은 지난 8일 더시민을 상대로 제명결의 무효를 주장하는 내용의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양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2016년 총선 때보다 43억원 증가한 규모인 약 9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재산 증식 과정에서 동생 명의를 도용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더시민은 자진사퇴를 권고했지만 양 당선인이 거부하자 제명을 의결하고 공직선거법 위반과 부동산실명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양 당선인을 지난 6일 검찰에 고발했다. 더시민은 지난 7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양 당선인의 제명을 최종 확정했다.
양 당선인 측도 더시민이 KBS에 관련 내용을 유출했다며 더시민과 KBS를 맞고소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8 13: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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