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민재 기자)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은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문제와 관련, 성명을 내고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지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아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사건이 또 불거져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부산시와 교통공사가 다행히 철저한 조사와 해당 간부에 대한 엄중한 징계, 성희롱 근절 대책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징계 절차에서 제 식구 감싸기 같은 구태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권위주의적이고 폐쇄적인 조직 문화 내에서는 언제든지 직장 상사에 의한 성희롱과 갑질, 괴롭힘 같은 사건이 발생할 수가 있다"면서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부산시와 교통공사가 다행히 철저한 조사와 해당 간부에 대한 엄중한 징계, 성희롱 근절 대책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징계 절차에서 제 식구 감싸기 같은 구태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권위주의적이고 폐쇄적인 조직 문화 내에서는 언제든지 직장 상사에 의한 성희롱과 갑질, 괴롭힘 같은 사건이 발생할 수가 있다"면서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4 1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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