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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Go Hyun Jung), 촬영 현장 공개 ‘진정한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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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여왕의 교실' 고현정의 위엄이 빛나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5월 28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 측은 절대 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아 관록의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 고현정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 고현정(Go Hyun Jung) / 삼화네트웍스
▲ 고현정(Go Hyun Jung) / 삼화네트웍스
▲ 고현정(Go Hyun Jung) / 삼화네트웍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몰려온 학부모들 앞에 선 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뿜어내며 학부모들의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마선생(고현정 분)'은 독특하다 못해 이해할 수 없는 교육 철학을 가졌다. 이에 '마선생'에게 항의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들이닥친 상황에서 보여주게 될 '마선생'의 태도는 앞으로 진행될 드라마에서 중요한 반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앞서 촬영장에서 고현정은 '마선생'의 트레이드마크인 블랙 정장에 목 위까지 올라오는 흰 블라우스를 갖춰 입고 차분한 단발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완벽하게 떨어진 헤어스타일과 정장 차림으로 숨막히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학부모들을 단번에 진정시키는 '마선생'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고현정은 냉정한 얼음장 얼굴을 유지하다가도 촬영이 끝나면 환한 웃음을 지어내는 반전 면모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더운 날씨에 학교 운동장과 복도를 오가는 장면이 계속 이어졌음에도 흐트러짐없는 연기로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해 제작진은"레전드급 여왕이 귀환했다"며 환호성을 보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자체발광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내뿜는 고현정을 중심으로 명품 배우 군단이 퀸라인을 결성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교육과 행복의 가치를 뒤돌아볼 수 있도록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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