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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차화연, 이상엽에게 동거계약서 내밀며 “이게 뭐냐?”라고 했고 이민정은 “우리 이혼했어”에 실신…천호진은 “누가 바람폈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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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차화연이 이상엽과 이민정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실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옥분(차화연)이 규진(이상엽)과 나희(이민정)의 동거계약서를 보고 이혼을 알게 됐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준선(오대환)과 가희(오윤아)는 나희(이민정)과 규진(이상엽)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되고 각각 둘의 이혼을 되돌리려고 노력을 했다.

준선(오대환)은 규진(이상엽)을 만나서 나희(이민정)와의 이혼을 번복하려는 설득을 했는데 "남자대 남자로 얘기해보자. 나희랑 사는거 죽어도 싫냐? 그래 나희랑 사는 거 힘든 거 안다. 싸가지 없지. 말로 뼈 때리지. 가능성은 없냐?"라고 물었다. 가희(오윤아) 또한 나희와 술을 마시면서 진솔한 얘기를 나눴고 나희는 고민에 빠지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자식들 중에서 가장 자랑스러워하던 나희(이민정)과 규진(이상엽)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옥분(차화연)은 실신을 하게 됐다. 영달(천호진)은 나희와 규진 방송의 댓글에서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희와 규진에게 "누가 바람폈냐? 아니면 누가 보증섰어?"라고 했고 나희는 "성격 차이다"라고 답했다.

또 영달(천호진)은 둘에게 "그런 이유면 네 엄마와 나는 골백번도 이혼했다"라고 했고 나희는 "얼마나요?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라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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