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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개그콘서트(개콘)’ 폐지설에 “결정 사항 없다”…서수민PD는 새 개그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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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KBS '개그콘서트(개콘)'이 폐지설에 휘말렸다. 과거 '개콘'을 책임졌던 서수민 PD는 JTBC에서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 함께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오전 KBS '개그콘서트(개콘)' 측 관계자는 "폐지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앞서 문화일보는 '개그콘서트'가 이달 20일을 마지막 녹화로 잠정 결정을 하는 등 폐지 수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개그콘서트'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KBS2 '개콘' 화면 캡처
KBS2 '개콘' 화면 캡처
 
그러나 '개콘' 측은 폐지설을 부인하고 있다. 그동안 김미화 유재석 김준호 김대희 김병만 유세윤 김준현 안영미 등 스타를 배출해 냈고,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어 낸 '개그콘서트'는 경쟁사의 '웃찾사', '개그야' 등의 폐지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국내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무관객 녹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시청률이 2%대(전국 기준, 닐슨 제공)까지 떨어지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폐지 소식이 전해지며 서수민 PD가 JTBC를 통해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수민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준호, 유세윤, 안영미, 김준현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서수민PD는 KBS 재직 당시 '개그콘서트'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개콘' 뿐 아니라 '거기가 어딘데', '김생민의 영수증', '최고의 한방', '마음의 소리', '어서옵쇼', '유희열의 스케치북', '프로듀사', '비타민', '스펀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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