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인간수업'의 작가 진한새가 '모래시계'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의 아들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드라마 '인간수업'은 부모에게 버려지고 돈을 위해 성매매 포주를 하는 오지수(김동희)의 이야기를 그리며, 긴장감 있는 연출과 극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인기 컨텐츠 TOP10위 안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인간수업'은 진한새 작가와 김진민PD가 호흡을 맞춘 작품. 진 작가는 제작기 영상을 통해 "죄라는 본질이 뭔지, 그게 뭔지 10대주인공을 통해 생각하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진민PD는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한국에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했다. 이 작품을 연출 안하면 후회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인간수업' 제작기 영상 캡처
진한새 작가의 母인 송지나 작가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에 이어 '대망', '로즈마리', '태왕사신기', '신의', '힐러', '왕은 사랑한다'로 2017년도까지 꾸준히 극작업을 하고 있다. 진한새 작가는 웹드라마 '아이리시 어퍼컷' 이후 자신의 짧은 에피소드에서 시작한 '인간수업'을 통해 입봉했다.
특히나 '인간수업'에는 '모래시계'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최민수가 등장한다. '인간수업' 최민수는 극중 오지수(김동희)와 포주 동업을 하는 사이로 그려지며,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모습을 완전히 살린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민수는 극 중 주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인간수업' 속 극에 활력을 더한다.
김동희, 최민수가 출연하고 진한새 작가, 김진민PD가 연출을 맡은 넷플릭스 '인간수업'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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