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첫 관문 통과…최종 후보지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건우 기자)
뉴시스 제공
충북 오창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최종 후보 지역에 선정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충북 오창과 전남 나주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시행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은 유치 계획서에 담긴 예정 부지를 방문, 타당성 여부를 살피는 것이다. 현장 설명과 질의응답이 가능한 5명 이내만 참석할 수 있다. 충북은 허경재 신성장산업국장과 사업 현장을 잘 아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도는 이 자리에서 오창의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 발전 가능성, 안정적 지반, 사전행정절차 완료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준비된 입지인 오창테크노폴리스는 과기부 계획보다 1년 더 빠르게 착공할 수 있다는 강점도 부각할 방침이다.

도는 예정지가 치명적 결함이 없는 한 발표평가 1순위가 대상자로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충북이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면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이어 11년 만에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도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태양광,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게 될 오창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오송~대전 대덕을 연결하는 바이오벨트 완성과 충북 청주~충남 천안~아산을 잇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며 "미래자동차 소재·부품 산업기반 강화 등 충청권 핵심 산업을 연계하는 미래성장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