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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홍윤화, 잼잼이 위한 문희준 서프라이즈 동참 "난 콩순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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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홍윤화가 잼잼이를 위한 서프라이즈에 동참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과 잼잼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잼잼이는 조용한 집 안에 "왜 아무 소리가 안 나지?"라고 의아해했고, 숨을 죽이고 텐트 안에서 잼잼이를 찍는 카메라 감독들에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블럭으로 만든 총을 가지고 쏘는 흉내를 내는 잼잼이의 007놀이에 카메라 감독들은 "으아"하며 쓰러지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잼잼이는 거울을 보고 "누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니?"라고 물었고 "그건 잼잼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착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뽀뽀를 한 잼잼이는 빙글빙글 돌며 심심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 아빠 심심해요"라고 외치는 잼잼이에 엄마 소율이 "우리 콩순이랑 텃밭에 물 주러 갈까?"하고 말했고 잼잼이는 엄마와 함께 텃밭으로 향했다.

텃밭에 간 잼잼이는 "나무도 많이 먹어"라며 물을 주었고, 소율은 "쑥쑥 잘 크겠지?"라 물었다. 잼잼이는 땅에 떨어진 의문의 빨간 봉투를 발견하고는 곧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이게 뭐지?"라고 제작진에 다가가 편지를 펼쳐보인 잼잼이. '의문의 초대장'에 놀란 잼잼이는 비밀 요정에게 왔다는 편지를 엄마에게도 보여주었다.

엄마 소율은 "착한 잼잼이를 위한 비밀 요정의 특별 선물이래. 콩순이한테서 왔네?"라며 말했고, 이에 잼잼이는 환히 웃으며 "우와"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자리에서 방방 뛰며 발을 구르면서 신이 난 잼잼이. 잼잼이는 '콩순이네'를 찾았다. 텅 빈 집 안이 동화 속 세상으로 바뀐 이곳은 콩순이네 집이었다.

문희준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저의 서프라이즈에요"라고 말하며 친한 동료 사이인 개그맨 홍윤화를 콩순이로 섭외했다 밝혔다. 홍윤화는 생기발랄한 분장을 마치고 콩순이 옷을 입어 보였고, 잼잼이는 콩순이 홍윤화가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웃으며 홍윤화를 얼떨떨한 표정으로 바라본 잼잼이.

잼잼이는 그야말로 '찐 팬'의 황송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윤화는 잼잼이와 인사했고, 이어 잼잼이는 자신의 품 안에 있는 인형 '콩콩이'를 자랑스레 보여주었다.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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