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성동구청은 "4.17(금) 해외(미국)에서 입국하여 옥수동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94년생)이 5.1(금)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확진자는 증상은 없었으나 우리 구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 전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성동구청이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련 정보 및 이동경로, 조치사항이다. 아울러 아래 확인된 장소들은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상태로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 4.17(금)
16:30 미국 LA 출발 아시아나항공(OZ201) 이용해 인천공항에 입국
20:10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해외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검사결과: 음성)
○ 4.17(금)~4.30(목) 자택에서 자가격리 유지
※ 격리기간: 4.17~5.1까지
- 현장 역학조사반의 자가격리 기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께서는 특이사항 없이 자가격리를 잘 이행해주셨습니다.
○ 4.30(목)
09:48 자차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출발(어머니와 동행, 마스크 착용)
- 자택 엘리베이터 탑승(확진자 및 어머니 마스크 착용, 동승자 없음)
10:30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10:50 자차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어머니와 동행, 마스크 착용)
- 자택 엘리베이터 탑승(확진자 및 어머니 마스크 착용, 동승자 없음)
○ 5.1(금) 오전 확진 판정
14:00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자택 및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방역소독 완료, 확진환자 발생 관련 거주지 엘리베이터에 안내문 부착(방역소독, 유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등)
동거 가족 검체 채취 예정
성동구청 측은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보다 상세히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동선 및 세부 정보가 발생하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공식블로그,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누구나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힘든 분은 확진자와 가족들입니다. 확진자를 향한 비난 또는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질병관리본부☎️1339
※ 누구나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비난, 비방보다는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동선 공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시간·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와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합니다. 확진자가 머문 시간, 마스크 착용 여부,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분들은 모두 본인이 원해서-부주의로 확진된 것이 아니기때문에 확진자의 힘든 상황을 감안하시어 과도한 악성 댓글이나 신상털기 등의 행동을 자제해 주시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동경로상 공개된 장소는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후에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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